"긴머리냐, 단발이냐.."
나이가 바뀌어도 계속 고생하는
여성들에게 문제입니다.
예쁘고 세련된 단발로 바꾸고 싶은지,
긴 머리로 기르고 싶은지는
2023년 새해나 지금부터 10년 후에나 사라질
고민입니다.
여배우들 또한 피하기 어렵습니다.
배우 채수빈은 30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짧은 머리를 하면 긴 머리가 그립고,
긴 머리에는 짧은 머리가 좋아요...
어떻게 해야 하나요?"라며 영상을 올렸다.
최근 일 때문에 머리를 짧게 자른
채수빈은 영상 속에서
긴 앞머리로 마음을 털어놓다.
배우 송지효는 최근 오래가는 긴 머리를
숏컷으로 바꿨지만 호불호 논란에도
직면했습니다.
그녀에게 어울리든 안 어울리든,
그녀의 스타일리스트가 익숙하지 않아서
안티 스타일리스트인지 등
다양한 반응이 있습니다.
논란에 대해 송지효는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
"요즘 너무 힘들었어요.
그래서 머리를 잘랐어요. 바꾸고 싶다"며
지름길로 변신한 이유를 밝혔습니다.
때때로 헤어스타일은
여러분의 감정과 결정을 이렇게 반영합니다.
반면에, 사람들의 엉뚱한 추측은
아무 생각 없이 바뀐 헤어스타일을
따라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배우 전지현이 트레이드마크인
긴 생머리를 시크한 단발로 바꿨습니다.
전지현 역시 상반된 반응으로
어쩔 수 없었습니다.
별거 아닌 것 같지만
여자들은 대답이 없는 문제라고 합니다.
회사원 한모씨(27)는 "짧은 머리는
긴 머리를 하면 상쾌해 보이지만,
자르면 긴 머리가 분위기가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짧을수록 길어지는데
이상하게도 여성들의 삶의 고민 중 하나다."
연예계에는 '일회성 질병 유발자'가 많지만
실제로 베껴서 자르면 챙기기가
쉽지 않다는 불만도 나오고 있습니다.
22세 여대생은
"배우의 짧은 머리가 예뻐 보여서
아침마다 잘랐는데,
긴 머리를 할 때보다
시간이 더 걸렸습니다."
스타일리스트 정현정씨는
"최근 윤석열측의 힘을 가진 부인
김건희씨의 헤어스타일이
화제가 됐습니다.
여성들의 헤어스타일이
남성들의 머리뿐만 아니라
그들의 이미지에도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짧은 머리를
오래 바꾸는 익스텐션도 있고
숏컷 가발도 있으니
테스트해보고 길러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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